해병특검, '이종섭 출금 해제' 대통령기록관 등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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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특검, '이종섭 출금 해제' 대통령기록관 등 압수수색

모두서치 2025-08-07 18:5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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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해병대원 사망 사건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가 7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 의혹 관련 강제 수사를 이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행정안전부 소속 대통령기록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순직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 전 장관을 지난해 3월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검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강제수사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특검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의 주호주대사 임명을 수사하기 위해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과 조태열 전 외교부장관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다음날인 5일에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차관실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실, 인사관리단에서 보관하고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6일에는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이 순직한 뒤 해병대수사단의 사건 이첩 및 회수 과정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됐다.

이후 공수처는 이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를 했으나, 2024년 3월 4일 외교부는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다.

법무부는 임명 4일 뒤인 8일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를 해제했다. 이후 이 전 장관은 호주로 출국했으나 11일 만에 귀국했고 대사에 임명된 지 25일 만에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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