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1위를 유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여자대표팀은 7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1778.85점으로 21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순위와 동일했지만, 점수는 1777.53점에서 1.32점 올랐다.
신상우호는 지난달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중국(2-2 무), 일본(1-1 무), 대만(2-0 승)을 상대해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국은 일본(8위·1971.05점), 북한(10위·1944.22점), 호주(15위·1835.34점), 중국(16위·1807.34점)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 5위에 자리했다.
일본과 북한은 나란히 한 계단 추락했고, 중국은 한 계단 뛰었다.
아시아와 달리 세계랭킹 최상위권은 변동이 컸다.
스페인(2066.79점)이 미국(2065.06점)을 제치고 FIFA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스웨덴(2025.26점)은 기존 6위에서 세 계단 뛰어 3위로 도약했고, 잉글랜드(2022.64점)도 5위에서 한 계단 올라 4위가 됐다.
다음으로는 두 계단 떨어진 독일(5위·2011.56점), 네 계단 뛴 프랑스(6위·1988.68점), 세 계단 밀린 브라질(7위·1976.3점)이 최상위권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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