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주말 제주·남부 비
다음 주 제주·남부지방→전국→중부지방 순으로 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8일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정체전선에 영향받는 제주는 계속 흐리겠다.
제주와 영동지역에는 비나 소나기도 오겠다.
제주는 정체전선 때문이고 강원·경북 산지와 동해안 등 영동은 동해북부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서 동풍이 불어 들면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23도와 32도, 인천 24도와 29도, 대전·광주 22도와 32도, 울산 22도와 30도, 부산 25도와 31도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높은 곳이 많겠다.
현재 제주 해안과 전남·경남 등 남부지방 남쪽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 추가 발령되는 지역이 나오겠다. 폭염주의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이번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마철처럼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오겠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남부지방→전국→중부지방 순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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