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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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 환영”

직썰 2025-08-07 16:5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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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주요 경제단체들이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7일 논평을 통해 “자영업자 폐업 급증,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정부의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은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으로 모처럼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의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회원사 임직원 국내 휴가 보내기 독려, 기업과 지자체 간 자매결연 확대 등 내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나 국내 관광 업계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해 우리경제 성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연차휴가 사용 촉진, 국내 여행 장려 등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번 대책이 산업 현장에 확산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또한 “활성화 방안은 침체됐던 소비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내수경기 반등의 모멘텀이 될 시의 적절한 대책”이라며 “특히 비수도권 도시와의 자매결연과 관광교류, 대규모 국내관광 및 소비행사, 지방소비 촉진 문화소비쿠폰 등을 통해 지방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상의는 전국상의와 함께 하는 지역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지속해가고, 앞으로 기업의 지역 워케이션 활동 지원, 국내 관광 및 전통시장 찾아가기 등 경제계 차원의 내수소비 진작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역시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 회복을 통해 경제 전반의 활력을 도모하고, 수출과 내수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는 ‘진짜 성장’을 도모하려는 정책 방향에 공감한다”며 “무역업계는 정부의 상생소비 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내수와 수출이 선순환을 이루는 건강한 경제 구조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지방 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은 수도권에 비해 인구 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 비수도권 경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지역에서 소상공인 제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2000만워 상당 온누리상품권 지급하고, 비수도권 지자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수도권 지자체 간 상생 자매결연 추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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