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7일 미국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1380원대 초반으로 하락해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3원 내린 1381.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85.5원에 시작해 한때 1388.2원까지 올랐다가 주간 장 마감 직전 1379.8원까지 떨어졌다.
이날 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 1분부터 미국의 상호관세가 정식으로 시행됐지만, 시장에 큰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1% 하락한 98.080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92엔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21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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