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랑크푸르트 일본인 신화 이어간다...정우영과 뛰던 일본 공격수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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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프랑크푸르트 일본인 신화 이어간다...정우영과 뛰던 일본 공격수 전격 영입

인터풋볼 2025-08-07 1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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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랑크푸르트
사진=프랑크푸르트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도안 리츠가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크푸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안은 2030년 6월 30일까지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마르쿠스 크뢰셰 디렉터는 "도안은 몇 년 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능력을 입증했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기량을 갖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로서 풍부한 국제 경험을 보유했고 프라이부르크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도안이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도안은 감바 오사카에서 성장했다. 2017년 감바를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소속 흐로닝언에 가며 유럽에 입성했다. 2017-18시즌 리그 29경기를 뛰며 9골 4도움을 기록해 인상을 남겼다. 다음 시즌에도 주전으로 뛰며 5골 3도움을 올렸다. PSV 아인트호벤으로 가며 새 도전에 나섰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빌레펠트 임대 생활을 통해 감각을 회복했다. PSV에 돌아왔지만 주전으로 뛰진 못했다. 지난여름 PSV를 떠나 프라이부르크에 입단해 독일 무대에 돌아왔다.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게 된 도안은 공격 한 자리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신뢰를 얻으면서 분데스리가 33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영이 떠났어도 도안 활약은 이어졌다. 프라이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30경기 7골 도움을 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분데스리가 전 경기에 나와 10골 7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프라이부르크에서 3시즌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인 도안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중도에 오마르 마르무시를 맨체스터 시티에 매각했고 이번 여름에는 리버풀로 위고 에키티케를 보냈다. 그러면서 공격 공백이 생긴 프랑크푸르트는 마인츠에서 조나단 부르카르트를 영입한 것에 이어 도안을 데려왔다. 이적료는 2,100만 유로(약 338억 원)였다. 

프랑크푸르트는 하세베 마코토, 카마다 다이치 등이 활약해 일본 선수들에게 익숙하다. 도안이 프랑크푸르트 일본인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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