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열차 이용 편의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APEC 지원 전담조직을 꾸려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X 시설 개선과 열차 승차권 예매 지원 준비에 힘쓰고 있다.
우선 KTX 화장실 세면대와 휴지통, 변기커버 등 위생 설비를 교체하는 등 KTX 화장실 20대를 리모델링했으며, 나머지 26대도 정상회의 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캐리어 등 부피가 큰 짐을 열차에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KTX 수하물 보관대를 늘렸으며, KTX 25대의 열차 외부 도장을 세척하고 광택을 내는 등 외관도 새단장했다.
APEC 참가자의 열차 승차권 예매를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 중이다.
행사 기간 전후 이틀을 포함해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행하는 열차 중 원하는 시간대와 좌석을 골라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정래 코레일 APEC수송지원단장은 "열차를 타고 방문하는 APEC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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