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 다중피해사기가 17개월 동안 1501건이 발생했다. 피해액수가 85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집계된 지역 내 다중피해사기 건수는 총 1501건이다.
보이스피싱이 744건(피해액 396억원)으로 가장 많고 투자리딩방 사기가 396건(피해액 36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로맨스스캠도 75건(피해액 52억원), 스미싱 범죄도 96건(피해액 13억원) 발생했다. 노쇼사기는 190건(피해액 3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든 다중피해사기의 피해액수를 합하면 851억원이다.
관련 범죄로 검거된 피의자들은 모두 1061명으로 이중 67명은 구속됐다. 특히 보이스피싱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99% 증가율을 보였다.
경찰은 다중피해사기 척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날 다중피해사기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범죄현황을 분석,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각 담당부서별 수사현황을 점검해 청 형사기동대, 반부패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및 경찰서 수사 형사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한다. 노쇼사기 예방의 경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해 노쇼사기 예방홍보 리플릿을 만들어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신고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원창학 광주청 수사부장은 "강력한 단속과 범행수단의 선제적 차단, 실질적 피해회복, 제도개선 등 광주경찰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사회 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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