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의회는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의회 교실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34개 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이 참가해 상임위 안건 심사 등 모의 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 의회 민주주의를 체험했다.
고교생들은 직접 2분 자유발언을 하러 의회 연단에 서기도 했다.
의회 교실을 마친 이들은 수료증을 받았다.
부산시의회는 청소년에게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청소년 의회 교실을 열고 있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청소년이 민주주의 원리와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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