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핑 트레일러 제조사 실번스포츠(SylvanSport)가 2026년형 ‘VAST’ 모델에 자사의 최고급 사양인 ‘얼티밋(Ultimate) 패키지’를 기본 적용하고도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해 주목받고 있다.
VAST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복합소재 외장을 입힌 견고한 구조를 바탕으로 넓은 수납공간과 실내외 확장 가능한 주방 시스템, 고급 침실 구성 등을 갖춘 고급형 트레블 트레일러다. 최대 4인이 사용할 수 있으며, 전기자전거나 카약 등 레저 장비를 외부에 장착할 수 있는 모듈형 구조도 갖췄다.
주방은 실내·실외 겸용 구조가 특징이다. 기후나 환경에 따라 외부 도어를 열고 레일 방식으로 주방 모듈을 밖으로 꺼낼 수 있으며, 2구 가스레인지, 냉장고, 대형 서랍, 고정형 수납 선반 등이 포함된다. 실내에는 접이식 쇼파베드와 천장에서 내려오는 메인 침대가 각각 배치돼 상황에 따라 휴식 또는 취침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후면에는 개폐형 대형 리어 게이트가 적용돼 실내와 외부 경계를 유연하게 연결할 수 있다. 내부는 수납공간과 건식 화장실이 마련됐으며, 실외 주방을 펼쳐야만 샤워실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다.
전기 시스템은 루프에 장착된 600W 태양광 패널, 리튬이온배터리 2개, 약 114리터 청수탱크와 정수 시스템, 에어컨 및 히터 등으로 구성된다. 공차 중량은 약 1,930kg이며, 최대 적재 중량은 2,270kg까지 가능하다.
2026년형 VAST는 미국 기준 약 1억 1,110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본 사양에 포함된 얼티밋 패키지는 일반적으로 약 1,390만 원 상당의 옵션으로, 외부 샤워기, 측면 랙, 실내조명,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실번스포츠 측은 “인플레이션과 생산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격을 동결했다”면서 “VAST의 독창적인 구조와 고급 사양이 프리미엄 캠핑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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