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소방본부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안전 운영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비상근무 체계 가동,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119구급차 현장 전진 배치, 소방안전요원 순찰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다수 사망자 발생을 가정한 구급대 중심 현장 대응훈련을 병행하는 한편 지하상가 화재에 대비해 펌프차도 인근 119안전센터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연기 배출용 배연차도 기존보다 2대 증차해 초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가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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