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파월, 10일 누심·11일 주심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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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초 여성 심판 탄생…파월, 10일 누심·11일 주심 데뷔

모두서치 2025-08-07 12:0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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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첫 여성 심판이 탄생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는 한국 시간으로 10일과 1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에 여성 심판인 젠 파월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파월은 10일 더블헤더 경기에선 베이스를 커버하는 누심을, 11일 경기에선 주심을 맡을 예정이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파월은 노력과 헌신, 야구에 대한 사랑으로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그녀는 이 기회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며, 심판을 꿈꾸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MLB에서 데뷔한 다섯 번째 심판인 파월은 뉴저지 출신으로 학창 시절 소프트볼과 축구 선수로 뛰었다.

2010년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 심판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2015년 MLB 심판 트라이아웃 캠프를 통과한 뒤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프로 심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와 올해는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시범경기 심판도 맡았다.

MLB 시범경기에 여성 심판이 등장한 건 파월이 세 번째이며, 2007년 리아 코르테시오 이후 17년 만이다.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파월의 데뷔는 다소 늦은 편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1997년에 최초의 여성 심판이 등장했으며, 미국프로풋볼(NFL)은 2012년에 여성 심판을 배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초로 여성 심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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