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대학이 지난 4일부터 3박 4일간 개최한 청소년 폴리스 아카데미가 7일 마무리됐다.
전국에서 선발된 고교생 60명은 경찰대학생과 함께 지문채취, 과학수사 실습, 사격술, 체포술, 체력훈련, 경찰견 훈련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경찰이 선발 과정에서 새롭게 도입할 예정인 '순환식 체력검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막연했던 경찰이란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경찰이란 직업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폴리스 아카데미는 그동안 2천63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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