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함께 만들자'…대국민 제안 11∼27일 접수

우수 제안자 타운홀 미팅 초청해 노동장관과 대면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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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는 이달 11∼27일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국민 제안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 산업안전 제도 개선사항 ▲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 방안 ▲ 안전문화 정착 및 인식전환 방안 등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노동안전 종합대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공감이 큰 사안 등을 제안한 이들은 9월 초로 예정된 타운홀 미팅에 초대해 현장에서 질문하고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장관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해법은 현장의 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예방의 주체가 되는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가장 많이 가진 국민분들께서 많은 제안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안할 의견은 '안전수칙엽서함'(https://forms.gle/AFodRGJhbfTzYvQw6)에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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