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7월 운영된 ‘한국음식과 한국사’의 후속편인 ‘외국음식과 세계사’를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음식과 세계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수업으로, 유럽·동남아시아·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음식이 탄생한 배경과 시대적 흐름, 식생활이 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을 풀어낸다.
또한 강연뿐 아니라 주제별 시식 체험과 중남미문화원 등 식문화 기관 탐방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보고 맛보며 지식을 오감으로 익히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6학년 자녀와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 20팀이며 이달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또한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총 6회(4회 강연, 1회 탐방, 1회 후속모임)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가락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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