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순백의 로브 입고 글로벌 홀리는 중 [화보]

보이그룹 82메이저가 미국 패션 매거진 NYLON과의 특별한 화보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NYLON 공식 홈페이지에는 ‘From Rest To Rise: 82MAJOR’s Wake-Up Call’이라는 제목으로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화보 속 82메이저는 순백의 로브를 입은 채 침대와 소파에 기대거나, 격렬한 베개 싸움을 벌이며 자유분방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나른함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이들의 매력은 글로벌 팬심을 자극했다.

NYLON은 “82메이저는 어떤 환경이나 의상에서도 자신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줄 아는 그룹”이라며 “더 큰 세상으로 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극찬했다.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황성빈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저희의 분위기와 로브 스타일이 잘 어울렸다”고 전했고, 조성일은 “베개 싸움 장면에서 멤버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NYLON 화보는 단순한 작업을 넘어 82메이저의 글로벌 행보를 증명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최근 이들은 Bustle, Elite Daily, MIC 등 미국 주요 매거진과 잇따라 화보를 촬영하며 해외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6월 시작된 북미 25개 도시 투어와 ‘KCON LA 2025’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82메이저는 음악 활동은 물론, 패션과 인터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김도균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려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하며 글로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NYLON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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