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본경선 진출자,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4인 확정…주진우 탈락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7일 국민의힘 당 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오는 22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7일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주진우 후보는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 조사 50%를 반영해 지난 5~6일 실시한 투표를 통해 당 대표 후보 5명 중 본경선 진출자 4명을 선출했다.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 최고위원 본선 진출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진출했다.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 등 4명이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다.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청년 최고위원 선거는 별도의 탈락자 없이 모두 본선에 직행한다.

본선은 '당원투표 80%, 일반여론조사 20%' 룰로,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다. 단,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4~25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