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잡는 아마' 양효진 점프투어 2연속 우승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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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잡는 아마' 양효진 점프투어 2연속 우승 '두각'

한라일보 2025-08-07 11:1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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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솔라고점프투어 12차전 우승 트로피 들어올린 양효진. KLPGA 제공



[한라일보]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유명해진 제주 양효진(남녕고3)이 프로 입문과 함께 KLPGA 점프투어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일 KLPGA에 따르면 준회원으로 출전한 양효진은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상금 3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에 오른 양효진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만 7개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7-66)를 기록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11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바로 일궈낸 양효진은 앞서 대회에서도 공동 12위,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정회원 승격을 앞두고 있다.

경기 후 양효진은 "이제 드림투어에 출전하게 됐는데, 남은 대회가 얼마 없지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보겠다"면서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남녕고등학교, 제주도골프협회에 감사드리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응원해주는 부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솔라고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9일 오후 6시 2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한편 양효진은 지난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아마추어 마스터스에서 국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이보다 한 달 앞서 열린 프로대회인 ISPS한다호주오픈에서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3위, 지난 6월 일본 JLPGA 아이 미야자도 산토리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우승, 프로·아마 통산 공동 6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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