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동료 크리스탈 급히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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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동료 크리스탈 급히 귀국

인디뉴스 2025-08-07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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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여성 듀오 '애즈원'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 씨가 4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정확한 사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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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브랜뉴뮤직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 씨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발견자는 남편으로, 이 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과 소속사는 고인의 명예를 위해 무분별한 추측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민 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재미교포 2세로, 교회 성가대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다 가수로 발탁됐다. 1999년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한 애즈원은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등 감성적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주년을 맞은 2019년부터는 활동을 재개해 JTBC '슈가맨' 출연, 기념 싱글 발매 등으로 팬들과 만났다.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난 6월에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다. 불과 두 달 전, KBS 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하며 무대에 섰다.

음악인으로, 교육자로… "늘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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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활동 외에도 이 씨는 음악 강사로도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수 활동을 쉬는 동안에도 음악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며 “성실한 뮤지션이자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2013년에는 미국 하와이에서 2세 연상의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며 안정적인 삶을 꾸려왔다. 생전 큰 스캔들 없이 조용한 삶을 지켜온 그는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도 ‘신뢰받는 음악인’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미국에 거주 중인 애즈원의 또 다른 멤버 크리스탈은 비보를 접하고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애즈원은 최근 래퍼 한해, 문세윤과의 협업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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