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상수지 143억달러 흑자…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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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143억달러 흑자…역대 최대

직썰 2025-08-07 10: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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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월별 경상수지 추이. [한국은행]
월별 경상수지 추이. [한국은행]

[직썰 / 손성은 기자]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반도체, 선박 수출 증가 영향으로 역대 최대인 143억달러를 기록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잠정)는 142억7000만달러(한화 약 19조7700억원)이다.

이는 전월(101억4000만달러) 흑자 규모를 약 41달러 웃도는 수치이자 역대 최대 흑자 규모다. 아울러 26개월 연속 흑자 기록도 이어갔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131억6000만달러로 전월(106억6000만달러) 대비 25억 달러 늘었다.

수출은 603억7000만달러로 반도체와 선박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동남아, 유럽연합(EU) 지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 전환했다.

수입은 472억1000만달러로 3개월만에 늘었지만, 증가폭은 0.7%에 그쳤다.

자본재, 직접소비재, 소비재 등이 늘었지만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다.

서비수수지는 25억3000만달러 적자였다. 적자 규모가 전월(22억8000만달러)보다 커졌다.

특히 여행수지 적자(-10억1000만달러) 규모가 입국자 감소 영향으로 전월 대비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 41억6000만달러는 5월(21억5000만달러) 대비 약 2배로 불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172억9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9억2000만달러, 외국인 국내 투자가 7억4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8억4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인 국내 투자는 54억1000만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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