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프로그램에서 일방적으로 하차 통보를 받은 일화를 털어놓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선 딘딘과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코미디언 박나래는 딘딘과 친해진 계기로 "나랑 잘 된 시기가 비슷하다"며 "내가 2015년도에 '라디오스타'를 했는데, 그때부터 잘 되면서 어딜 가도 게스트로 딘딘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게스트로 가면 항상 (나래) 누나가 있어서 너무 편했다. 끝나고 맨날 술 먹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도 가까워져서 일주일에 세 번 씩 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딘딘은 "수요일이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인데 갑자기 월요일에 제작진이 '안 오셔도 될 것 같다'고 말해서 나래 누나한테도 물어보니까 자기도 그렇다 했다"고 하차 통보 받은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요일에 보니까 코미디언 양세찬과 장도연으로 바뀌어 있었다. 두 사람이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그랬다"며 "그들이 미안해 할 건 아닌데"라고 했다.
박나래는 "조금씩 (인기가) 올라가고 있을 때니까 프로그램 하다가 고꾸라지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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