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성과 낼수 있는 '초혁신경제' 아이템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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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성과 낼수 있는 '초혁신경제' 아이템 집중 지원"

모두서치 2025-08-07 08:5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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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초혁신경제 아이템을 선택해서 집중지원해 단기간 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새정부 첫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과 관련해 "경기회복 노력에만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추격경제에서 선도경제로 대전환하기 위한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특히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초중고, 대학은 물론 청년·군인, 일반국민, 전문기술자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국민을 AI 전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구체적 전략을 관계부처간 논의를 거쳐 8월 중하순 확정·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는 출범 이후 지난 2개월간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내각이 한몸이 되어 비상경제 점검과 관세협상 대응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눈앞의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도 있지만 우리 경제의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라고 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 신성장 경쟁력과 초혁신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가 남아있다"며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기술 패러다임에 맞춰 초혁신경제로 먼저 전환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위험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화요일 출범한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며 "'경제관계장관회의'도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회의'로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 부총리는 "관계부처 장관들과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며 "경제대혁신으로 '진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정부는 첫 과제로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내세웠다.

구 부총리는 "오랫동안 부진했던 내수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그러나 지방의 경우, 인구감소 등 구조적 제약으로 수도권에 비해 소비 회복이 지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내수 회복 모멘텀이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신속히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 살리기 소비 붐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먼저 연말까지 매월 대규모 국내관광·소비행사를 릴레이 개최해서 소비 회복 흐름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또한 비수도권 지자체 1곳당 최소 2곳 이상의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수도권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도록 연결해 지방의 관광교류, 특산품 구매 활성화 등 상생소비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아울러 각종 소비 인센티브를 지방에 차등해서 우대하고 중국 국경절(10월 1일~8일), 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를 계기로 방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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