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과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전화 회담을 하면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서의 침략과 "범죄 행위"를 중단시키고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구호품 전달을 즉시 재개해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 장관은 전화로 최근 중동 상황과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하면서 양국간의 결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극도로 악화한 가자지구 상황이 이스라엘의 봉쇄와 구호품 차단 탓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이란외무부는 설명했다.
이란과 이집트 외무장관들은 최근 이스라엘-미군이 이란 핵시설을 폭격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결속을 더욱 강하게 다짐했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최근 가자지구 상공에서 구호품 투하작전을 계속했으며 12대의 공군기가 지난 3일 동안에 육로로는 접근이 힘든 팔레스타인 오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품을 투하했다고 6일 이집트군이 별도의 성명에서 밝혔다.
이는 이집트의 전쟁 중재 노력 외에도 군에서도 가자 주민 구호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2023년 10월 7일 시작된 가자 전쟁으로 지금까지 6만1158명의 가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살해했고 부상자도 15만1442명이 발생했다고 가자 보건부가 이 날 발표했다.
폭격으로 인한 도시와 건물, 기반시설 대량 파괴도 잇따라 가자지구 전역의 파괴 정도가 극심해 전 지역이 거의 폐허와 건축 잔해물로 뒤덮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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