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기자) 그룹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 세상을 떠난 애즈원 이민을 애도했다.
권순일은 6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신인 시절, 모든 게 낯설고 조심스러웠던 저희를 늘 따뜻한 미소와 진심으로 맞아주셨던 민 누나. 그 따스한 마음은 지금도 저희 마음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음악을 향한 열정과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눈빛, 누나와 나눴던 짧지만 깊었던 순간들이 이제는 너무나 소중한 기억이 되었습니다"라며 "누나의 목소리,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늘 감사했고, 많이 존경했습니다. 사랑과 그리움을 담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순일은 어반자카파가 애즈원의 명곡 'For A While'을 열창하는 과거 영상을 함께 공개, 애틋함을 더했다.
앞서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민이 지난 5일 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민의 남편이 먼저 고인을 발견했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 등은 조사 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여성 R&B 듀오 애즈원으로 데뷔해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브랜뉴뮤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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