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가자행 구호품수송대 공격한 '이'정착민들 맹비난..재발방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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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가자행 구호품수송대 공격한 '이'정착민들 맹비난..재발방지 요구

모두서치 2025-08-07 06:4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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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요르단 정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가자지구를 향하는 인도주의 구호품 수송대를 이스라엘 정착촌민들이 거듭 공격하고 있는 것을 맹렬히 비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러면서 이 날 가장 최근의 공격이 일어난 뒤 이스라엘 정부에게 정착촌 이스라엘인들의 그런 폭력을 즉시 중지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함마드 모마니 요르단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6일에도 가자지구를 향해 이동 중이던 트럭 30대 분의 수송대를 공격했으, 도로를 막고 돌을 던져서 수송트럭 4대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이 번 공격은 일주일 새 벌써 두번 째이다. 일요일인 3일에도 그들은 구호품 트럭 2대를 강제로 요르단으로 돌아가게 했다.

모마니 대변인은 그런 공격으로 운전자들이 위험에 처하고 인도주의 긴급구호품의 배달이 방해를 받고 있다며, 그런 행동은 국제적 관행 뿐 아니라 각종 국제 조약과 협정들을 대놓고 위반하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 사건들은 이스라엘 당국의 관대한 태도가 원인이라며, 이스라엘 정부가 즉시 행동을 취해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동안 요르단의 하심왕가 자선재단은 가자지구에 꾸준히 구호품을 보냈지만 이 수송단은 국경 봉쇄로 인해 제대로 들어가지 못했다.

지금은 국제사회의 여론에 밀려 일부 제한이 풀린 뒤에도 이스라엘측의 국경 수속 무한정 지연과 짧게 줄어든 통관 검문 시간, 트럭 한 대에 300~400달러(41만 ~55만 여 원 )씩 신설한 새 통관료 때문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가자까지는 불과 2시간 거리인데도, 그런 갖가지 방해 때문에 구호 트럭이 한 번 가는데 36시간씩 걸리고 있다는 것이다.

가자지구의 하마스 공보실은 6일 발표에서 이스라엘이 7월 27일 구호품 반입 재개를 허용한다고 발표한 이후 가자지구에 진입하기 위해 대기한 총 6000대의 트럭 가운데 겨우 853대 만이 들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식품 수요의 최소량을 공급하는 데에는 하루에 최소 트럭 600대 분의 구호품과 연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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