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막내 공녀의 총애를 독차지했더니, 모두 내게 집착한다>입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의 주인공은
정보 길드의 일급 요원이었습니다.
임무를 수행하던 그녀는 검에 가슴이 뚫린 순간
이번 생은 끝났다 생각했으나, 눈을 떠보니
지옥 같던 8살의 보육원 시절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때 눈앞에 나타난 공녀와 공자들에게 집착당한다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하루 전, 정보 길드인 테렌치움의 본부.
마스터를 만나러 온 주인공 리아는
테렌치움의 일급 정보원이었습니다.
그녀는 일급 정보원 중,
일주일 넘게 제대로 된 임무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자신의 실력을 무시받는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녀의 말에 마스터는
까먹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덧붙여 이번엔 아주 큰 건수라고 말하는데요.
그 임무를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완수해 놓으라고 합니다.
임무를 받게 된다는 생각에
그녀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제이드가 전한 임무는
엘라드 공작가에 잠입하라 것.
엄청난 임무를 받게 된 리아.
제이드는 임무를 전하며 마스터의 편애 때문에
질투가 나 지금까지 인정을 안 한 거라 말하지만
그가 말한 편애는 동네 주민 손수건 찾아주기,
길 잃은 아이 집 찾아주기 등
하잘 것 없는 임무를 맡긴 것이었죠.
이런 임무만 받은 게 편애라며 버럭 하는 리아.
제이드는 리아에게 물어봅니다.
"엘라드 공작가에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
"술 처음 마신 날, 어릴 때 보육원에서 어쩌고 했잖아."
당황한 리아는 다급하게 술주정이라고 둘러댑니다.
그리고 얼른 그 자리를 떠나죠.
그런 리아의 뒷모습을 보던 제이드는 웃어 보입니다.
엘라드 공작은 라크슈텐 제국의
검이라 불리는 사나이였는데요.
리아는 엘라드 공작가와
지울 수 없는 인연이 있었습니다.
엘라드 공작의 칼날 같은 눈빛과
일말의 자비조차 없는 결정이
10년이 지난 현재도 생생한 그녀였습니다.
임무를 하기 위해 엘라드 공작가에 잠입한 리아는
그때의 감정이, 지금 맡은 임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합니다.
리아가 맡은 임무는 엘라드 공작가에
방문하는 손님이 누구인지,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샅샅이 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거물이 올 거라 예상했던 공작가에서
수상한 분위기를 느낍니다.
공작가의 기사단이 전부 집결해 있는 것에 반해서
손님이 온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고요했는데요.
그때, 마차가 들어옵니다.
엘라드 공작은 밝은 얼굴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시종이 아닌 엘라드 공작이 직접 마중을 나온 것이
보통 손님이 아니라 생각한 리아는 당장 뒤를 쫓지만,
그때 뒤에서 그녀의 목을 향해 칼날이 들어옵니다.
남자는 말합니다.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면 죽이겠다."
그는 엘라드 공작가의 장남 루치오 엘라드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리아.
제이드가 전달해 준 정보에는
오늘 루치오가 공작저를 비운다고 했지만,
그녀는 지금에서야 제이드가 일부러
거짓 정보를 알려줬다는 것을 깨달아버립니다.
루치오는 순순히 투항하고 사주한 자를 밝히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지만
리아는 검을 꺼내 반격을 시도합니다.
루치오는 자비를 베풀지 않겠다며 칼날을 휘두르는데요.
칼날에 복면이 잘리고 리아는 얼굴을 보이고 맙니다.
리아를 알아본 루치오는 당황합니다.
흔하디 흔한 갈색 머리 소녀를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할리 없다고 판단한 리아는
루치오에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요.
빠르게 몸을 돌려 도망치려고 하지만
등 뒤에서 들어온 공격에 의해
루치오 품에 쓰러지고 맙니다.
기사들은 침입자를 찾았다며 달려오는 상황에
리아는 피를 뿜어내며 방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루치오가 리아를 부르는데요.
리아는 루치오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상상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졌다 생각합니다.
의식을 잃어가는 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 루치오.
리아는 의식을 잃기 전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적이 있던가?' 생각하다
사망하게 됩니다.
"네가 이런다고 다른 사람들이 널 인정할 것 같아?"
"나는 결코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어."
"그러니까 누가 뭐라 하건 착각하지 마."
"기억해, 리아."
"나를 절대 믿지 마."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난 리아는
자신이 살아있는지 확인합니다.
심장을 뚫렸는데 통증조차 없다는 사실에
손을 확인하는데, 자신의 손이 너무나
작아져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낡은 침대와 찢어진 커튼,
어린 시절 질리도록 봐왔던 익숙한
보육원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본 리아.
.
거울을 보던 그녀는
자신이 과거로 돌아온 것인지 생각하는데요.
멍하니 생각에 잠긴 그녀는
몸에서 흐르던 피가 아직도 생생한데
마치 꿈을 꾼 것처럼 과거로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남자아이가 다가옵니다.
그는 토마스였습니다.
큰 덩치만 앞세워서 보육원의
대장 노릇을 하던 놈이었는데요.
말대꾸하는 리아의 모습과
소란 피우지 말라고 참견하는 잭.
토마스는 평소에 찍소리도 못하던 것들이
오늘따라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아의 빵을 가지고 도망가는 토마스를
쫓아가려고 일어난 리아의 팔을 잡는 에밀리.
그 곁에서 아이들이 수군거립니다.
"뭐야, 리아 갑자기 왜 저러는 거야?"
"토마스가 무섭지도 않나, 맞으면 어쩌려고."
"오늘따라 좀 이상하지 않아?"
보육원 시절 약하고 소심한 아이였던 리아.
하룻밤 새, 너무 변한 모습을 보이면
좋을 게 없다고 생각한 리아는
일단 조용히 지내야겠다고 판단합니다.
그날, 새로운 원생이 들어오게 됩니다.
엘라드 공작가의 막내 공녀 다이애나였는데요.
엘라드 공작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돌아온 날이
다이애나가 테사르 보육원에 들어온 날이라는 게
우연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리아.
아이들은 입이 하나 더 늘었다며 불평을 늘어놓습니다.
다이애나를 보고 있던 리아는 과거를 떠올립니다.
다이애나가 이곳에 나타나지 않았다면
엘라드 공작이 보육원을 공중분해 하지 않았을 테고
자신도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어
온갖 고생을 하지도 않았을 거라고 말입니다.
그 모든 것을 다이애나 탓으로 돌려봤자,
바뀌는 건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죄 없는 아이에게 책임을 덮어 씌우지 않기로 합니다.
리아는 다이애나에게 손을 내밉니다.
리아는 이번 생이
자신과 다이애나의 미래를 바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리아는 엘라드 공작가와의 어떤 인연이 있었을까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작품
<
막내 공녀의 총애를 독차지했더니, 모두 내게 집착한다>를
만나보세요!
감사합니다 :)
Copyright ⓒ 웹툰가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