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우승 확률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6일(한국시간)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리버풀이 PL 우승을 목표로 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2025-26시즌 PL 우승 확률을 발표했다.
매체는 리버풀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28.5%의 우승 확률을 부여했다. 매체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은 지난 시즌(5.1%)에 비해 훨씬 더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이유도 함께 제시했다. 매체는 “새로 영입된 플로리안 비르츠, 밀로스 케르케즈, 제레미 프림퐁, 위고 에키티케는 리버풀이 계속해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한다. 슈퍼컴퓨터 역시 그렇게 되리라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우승 확률 2위는 아스널의 차지였다. 매체는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리그 우승 확률을 지난 시즌의 12.2%에서 24.3%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려 잡았지만, 가장 가능성 높은 순위로 2위를 예측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뒤를 이었다. 맨시티는 18.8%, 첼시는 8.4%의 우승 확률을 배정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게는 모두 5.1%의 우승 확률이 부여됐다.
한편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 확률 6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순위 상승을 위해 올여름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매체는 이들이 PL 우승까지 차지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