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경호는 “어머니가 제가 얘기하는 모든 걸 재밌어 해줬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모친이 자신의 1호팬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저한테 늘 그런 존재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번도 제대로 얘기한 적 없는데, 다시 못 올 자리니까 말씀드리면 어머니는 친구였다. 돌이켜 보면 어머니에게 제가 유일한 친구 였던 것 같다”며 “어머니가 ‘부모에겐 사추기라고 또 다른 외로움이 찾아오는데, 사추기가 왔나봐’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우울증이 심하셨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걸 못 이기고 결국 생을 마감하셨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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