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카고에 본부를 둔 맥도널드 사는 6일 2분기(4월~6월) 총수입이 5% 늘어 68억 달러(9.4조 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다. 또 분기 순익도 11% 증가해 22억 5000만 달러(3.1조 원)가 됐다.
1년 넘게 같은 장소에서 영업한 상점들의 매출은 4%가 뛰었다. 시장 분석가들은 1% 감소를 예상했다.
맥도널드 주가는 정규장 전 거래서 3% 올랐다.
이 같은 2분기 실적은 미국 및 국제 동일상점 매출이 크게 감소했던 1분기와 대조적이다. 1분기 때 저소득 및 중소득 소비자들이 패스트 푸드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4월부터 100개 국에 출시된 '마인크래프트 무지' 연동 밀이 큰 인기를 끌어 소비가 되살아났다. 맥크리스피 치킴스트립도 인기가 좋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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