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조사 7시간여 만에 종료…특검, 추가 소환할 듯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 조사 7시간여 만에 종료…특검, 추가 소환할 듯

프레시안 2025-08-06 20:52:23 신고

3줄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첫 번째 민중기 특별검사팀 대면조사가 7시간여 만에 끝났다.

특검은 김 씨를 추가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6일 오전 10시 11분경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특검팀 사무실로 출석해 첫 번째 특검 대면조사를 받았다.

김 씨 조사는 오전 10시 23분경 시작해 오후 5시 46분께까지 7시간 23분여 간 이어졌다. 김 씨는 오전 한 차례(10분), 오후 세 차례씩 총 50분 간 조사 중 휴식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는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했다.

특검은 이번 신문에서 김 씨를 '피의자'로 호칭했다. 특검은 김 씨가 통상의 피의자와 같은 대우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상 고위관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티타임도 갖지 않았다.

김 씨가 총 16개에 이르는 광범위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만큼, 이날 김 씨 조사는 심야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날 조사는 심야까지 이어지지 않고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이날 특검은 김 씨 관련 의혹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씨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을 주로 물어봤다.

따라서 남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 씨의 추가 소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소환에서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조사에서 김 씨는 핵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