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실에 "8.15 사면에 조국 포함됐으면 좋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재인, 대통령실에 "8.15 사면에 조국 포함됐으면 좋겠다"

프레시안 2025-08-06 20:45:49 신고

3줄요약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6일 <프레시안>에 "문 전 대통령이 정치인을 사면하게 되면 조 전 대표도 포함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임명식 초청장 전달 차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우 수석에게 "8.15 사면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치인 사면이 있느냐"고 물으며, "만약 정치인 사면을 하게 되면 조 전 대표도 포함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정치인 사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답변하며 "(문 전 대통령의) 입장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오는 7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사면 대상자를 논의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하고, 이르면 12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