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릴 제17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8월 16~1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1,748명이 참가한 지역 예선을 거쳐 각 종목 대표가 선발됐으며, 종합 우승 지역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된다.
전국 16개 시·도, 1,748명 참가… 작년보다 두 배 급증
한국e스포츠협회는 5일,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의 전국 결선에 출전할 16개 광역시·도 대표 선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지역 선발전이 진행됐고, 총 1,748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작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결선 진출 종목은 LoL·FC 온라인·이터널 리턴·브롤스타즈
선발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1팀, 5인) ▲FC 온라인(2인) ▲이터널 리턴(1팀, 3~4인) ▲브롤스타즈(1팀, 3인)이며, 전략 종목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선정됐다. 이터널 리턴의 경우, KEL에 참가 중인 연고 팀이 있는 지역은 선발전 없이 결선 자동 진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6는 오는 8월 9일 온라인 예선을 통해 상위 8명이 결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결선은 제천체육관서 16~17일 개최… 대통령상 수여
전국 결선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종합 우승 시·도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우승 지역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FC 온라인 결선 입상자에게는 2025년 ‘퓨처스 리그(FFL)’ SUMMER 본선 시드권이 주어진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와 관람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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