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서울경찰청이 직접수사…"금융범죄수사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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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서울경찰청이 직접수사…"금융범죄수사대 배당"

아주경제 2025-08-06 19:2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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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표를 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기표를 한 뒤 투표함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

6일 서울경찰청은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전날 영등포경찰서를 비롯해, 오늘 서울청에 자본시장법 위반 등 고발사건이 접수됐다"며 "해당 사건들은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배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은 이날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진 이름으로 주식 거래를 한 사실이 포착됐다. 

이에 '비자금 조성이 의심되니 이 의원의 차명 거래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시민 고발장이 전날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이 의원을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보좌관 차모씨를 방조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차명거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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