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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기자 독점! 알 힐랄, 누녜스 영입 ‘적극 추진’... “구단 간 합의 마쳐”

인터풋볼 2025-08-06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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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인터풋볼] 이주엽 기자 = 알 힐랄이 다르윈 누녜스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알 힐랄이 누녜스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과는 구두 합의가 완료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1999년생, 우루과이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자국 리그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9-20시즌을 앞두고 UD 알메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SL 벤피카로 이적했고, 이곳에서 재능을 만개했다.

이에 2022년 ‘명문’ 리버풀의 부름을 받았다. 초반 두 시즌의 활약은 준수했다. 그러나 2024-25시즌 급격한 기량 하락을 직면했다. 해당 시즌 단 7골(5도움)만을 기록한 누녜스는 결국 매각 대상으로 전락했다.

리버풀은 누녜스를 빠르게 매각하고자 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일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다가올 시즌 구상에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판매해 자금을 마련하길 절실히 원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수의 구단이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리버풀 소식지 ‘디스 이즈 안필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여러 구단과 AC밀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 힐랄이 적극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로마노 기자는 이어 “양 구단 간 합의는 이미 끝났다. 알 힐랄은 현재 누녜스와 개인 조건에 대해 협상 중이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그를 원한다. 결정은 누녜스에게 달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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