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7기에서 영수가 정숙과 영자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오늘(6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수가 첫인상 호감이었던 정숙과 이후 반했던 영자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초반 ‘서울남’ 영수는 ‘장거리 연애는 어렵다’며 포항 출신 정숙을 일찌감치 배제했다. 하지만 “랜덤 데이트에서 만나고 싶었다”는 정숙의 플러팅에 마음이 크게 흔들렸다. 그는 결국 정숙을 직접 찾아가 “기왕 대화를 했으니 데이트도 해보자”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장거리 연애)을 이유로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사실 영수는 ‘샤랄라 원피스’를 입은 영자에게 반해 한동안 러브라인을 이어왔다. 그러나 정숙의 직진 고백 이후 감정이 요동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좋은 건 이유가 없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눈길이 갔고, 그게 계속 갔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영자에게 “오늘 데이트 선택이 있다면 정숙님을 택할 것”이라며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 영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받아들이는 듯 보였지만 미묘한 서운함은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곧이어 데이트 선택이 남성이 아닌 여성에게 있다는 제작진의 안내에 영수는 당황한다.
한편, 혼란 속에서 데이트 주도권은 솔로녀에게 넘어갔다. 삼각 구도의 긴장감이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나는 SOLO’ 27기는 오늘(6일) 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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