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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무비자·청년도약계좌·쿠팡·에이피알

데일리임팩트 2025-08-06 16:4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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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쿠팡 공식 홈페이지)


◇李대통령 "이춘석 엄정 수사…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포스코이앤씨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가능한 사고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또 포스코이앤씨의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 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보라는 지시를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밝혔다. 아울러 이런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 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차명 거래와 내부정보 이용 등 이춘석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을 신속히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샤넬백 의혹' 김건희, 특검 출석땐 '15만원 에코백'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김건희 특검' 수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역대 대통령 부인 중 사상 처음으로 수사기관 포토라인에 섰다. 김 여사는 이날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인 정장 차림이지만 화려함을 배제한 최소한의 스타일로 등장했다. 착용한 가방은 10만원대의 친환경 나일론 소재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고, 100만원대의 슈즈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건희 특검법은 김 여사를 둘러싼 16개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돈을 대는 전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또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혐의, 통일교 측으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 등과 함께 교단 현안을 청탁받은 혐의도 있다.


◇"올 한국 성장률 전망 1%"…JP모건도 높였다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이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로 높였다. 특히 한국 경제를 가장 비관적으로 봤던 JP모건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한 달 새 0.2%p 상향했다. IB 전망치 평균은 지난 6월(0.8→0.9%)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도 오는 8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전망치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 한은은 지난 5월 올해 연간 성장률을 0.8%로 전망하면서 2차 추경이 올해 성장률을 0.1%p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결과가 향후 성장률 전망에 주요 변수로 꼽혔는데, 대미 상호관세율 15%와 자동차 품목 관세율 15%는 한은이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가정한 시나리오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커특수 온다"…中단체관광 한시적 무비자

정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열어 오는 9월29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다. 우리 정부도 이에 대응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대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정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부는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번 무비자 정책이 시행되면 추가 방한 수요를 유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소식에 여행, 카지노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노랑풍선은 24.82% 급등한 6790원으로 마감했다. 참좋은여행(9.88%), 호텔신라(4.79%), 파라다이스(2.89%) 등도 상승했다.


"이자 9%대인데…" 청년도약계좌 해지 속출 왜?

연 9%대 금리 혜택에도 '청년도약계좌'를 중도 해지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해지율은 2023년 8.2%에서 올해 4월 기준 15.3%로 상승했으며, 누적 가입자 196만6000명 중 30만명 이상이 계좌를 중도 해지했다. 청년도약계좌 해지 사유로는 '실업 또는 소득 감소', '긴급 자금 필요' 등이 있었다. 정부는 가입 2년 이후 납입액의 40% 범위 내에서 부분인출 서비스를 한 차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도약계좌는 새 정부의 청년 자산형성 공약인 '청년미래적금' 출시에 따라 올해 말까지만 가입자를 받는다. 다만 청년들의 소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비슷한 상품을 내놓는다고 해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로켓처럼 튀어오른 쿠팡…2분기 매출 12조 육박

쿠팡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5억2400만달러(11조9763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1분기 기록했던 최대 매출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도 1억4900만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1년 새 10% 증가했고, 1인당 분기 매출도 6% 늘었다. 대만·파페치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33%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이날 대만 사업과 관련해 "한국에서 소매 서비스 확장을 시작한 초기 몇 년과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어 장기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공지능(AI) 사업과 관련해선 "쿠팡은 수년간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추천, 재고 예측, 경로 최적화 등 고객 경험을 모두 개선했다"며 “AI로 자동화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쿠팡 운영에 변혁(transformative impact)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피알, 'K-뷰티' 대장주…아모레 제치고 '시총 1위'

'K뷰티 신흥강자'로 불리는 에이피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화장품 대장주로 등극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이날 장중 한 때 22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전날 보다 11.32% 오른 20만85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7조9322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7조5339억원)을 제치고 화장품 업종 1위에 올라섰다. 에이피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조 단위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연간 목표 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주 친화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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