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버풀 클럽 레코드, 결국 실패...26살에 사우디 이적 유력→“개인 조건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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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버풀 클럽 레코드, 결국 실패...26살에 사우디 이적 유력→“개인 조건 협의 중”

인터풋볼 2025-08-06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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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코어90
사진 = 스코어90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다르윈 누녜스가 알 힐랄과 협상 중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알 힐랄과 누녜스 측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개인 조건 협의는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지난 4일에도 “알 힐랄은 누녜스에게 계약 세부 사항, 급여 부분에서 공식 제안을 제시했다. 지난 48시간 동안 프로젝트가 발표됐고 계약 조건에 대해 논의 중이며 리버풀도 공식 입찰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누녜스가 알 힐랄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공식 제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누녜스는 리버풀 소속 최전방 공격수다. 2022-23시즌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했는데 당시 이적료는 무려 8,500만 유로(1,370억)로 리버풀 클럽 레코드였다. 벤피카에서 무려 리그 26골 4도움을 넣었기에 리버풀 팬들의 기대감이 엄청났는데 데뷔 시즌 리그 9골로 실망스러웠다. 완벽한 찬스에서 어이없는 슈팅으로 놓치는 장면이 너무 많아 리버풀 팬들의 비판을 받았었다. 2년 차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모든 대회 18골 15도움으로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여전히 골 결정력은 개선되지 않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나니 누녜스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하면서 누녜스는 벤치 자원으로 밀려났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했는데 선발 출전은 8회에 불과했다. 대부분 중요한 경기에서 교체로 나가거나 주전들의 체력 안배가 필요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 누녜스는 매각이 확정적이다. 리버풀은 루이스 디아스를 보냈지만 위고 에키티케를 영입하면서 공격진 보강에 성공했다. 에키티케 영입에 9,500만 유로(1,530억)를 쏟아부은 만큼 당연히 주전으로 기용될 예정이다. 누녜스를 위한 자리는 없다.

누녜스의 행선지로 세리에A 나폴리가 떠올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관심이 시들해졌다. 나폴리는 노아 랑 등 다른 공격수 영입을 완료했고 누녜스와의 연결은 옅어졌다.

누녜스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연결됐다. 알 힐랄이 누녜스에게 접근했고 협상이 진행 중이다. 누녜스가 26세의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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