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은 6일 오후 1시 45분을 기해 경기 가평군 상·조종면, 포천시 소흘읍과 가산·내촌면, 남양주시 진접·화도·오남읍과 수동·조안면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으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현재 가평과 포천에는 호우 경보가, 남양주에는 호우 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 강우량은 오후 3시 기준 포천 광릉 110㎜, 가평 조종 92㎜, 남양주 오남 37㎜ 등을 기록 중이다.
앞서 가평·포천지역에서는 지난 달 20일 시간당 최고 76㎜의 기습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 등으로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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