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 선발 기준 확정..1순위는 프로 상위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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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골프 대표팀 선발 기준 확정..1순위는 프로 상위 15명

이데일리 2025-08-06 14:4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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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골프대표팀 선발 기준이 확정됐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시상식 뒤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성재, 장유빈, 조우영, 김시우. (사진=KGA)


골프 국가대표팀을 선발 관리하는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2026년 9월 19일부터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골프대표팀 각 3명의 선발 기준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선발 1순위는 남녀 프로골프 세계랭킹 기준 한국 선수 상위 15명까지다.

6일 기준 남자 골프 세계랭킹은 30위 임성재, 60위 안병훈, 70위 김시우, 74위 김주형, 142위 김성현, 194위 김홍택, 232위 이승택, 242위 이경훈 순이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 세계랭킹 기준으로는 8위 김효주, 9위 유해란, 16위 고진영, 23위 최헤진, 28위 김아림, 33위 양희영, 34위 김세영, 38위 이예원, 39위 임진희 순이다. 선발 기준은 내년 초 후보 선수 등록일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1순위로 대표팀을 꾸리지 못하면 2순위는 KGA 랭킹으로 보충한다. 2025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부터 내년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 제출 월요일까지 순위를 기준으로 한다.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2022 항저우 대회부터 프로 선수의 출전을 허용했다. 한국은 남자 임성재, 김시우, 장유빈, 조우영 등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으로 팀을 꾸려 단체전 금메달과 임성재가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부 경기에선 프로 선수 출전자가 없어 유현조, 임지유, 김민솔 등 고등학생으로 대표팀을 꾸렸고, 단체전 은메달과 유현조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선 남자 6개, 여자 8개의 금메달을 합작했다. 여자부 경기에선 박결이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게 마지막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는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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