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야구선수 이정후 컬래버(협업) 상품 4종을 출시한 데 이어 최근 또 다른 콜라보 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에 출시한 '이정후 더블클래식버거'는 햄버거 매출 2위에 오르며 카테고리 전체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이정후 불고기김치볶음삼각김밥', '이정후 고기폭탄홈런비빔밥', '이정후 치즈폭탄토마토파스타', '이정후 치즈폭탄버거'를 2차로 출시했다.
4종 중 '이정후 고기폭탄홈런비빔밥', '이정후 치즈폭탄토마토파스타', '이정후 치즈폭탄버거'에는 이정후 랜덤씰 1장이 동봉돼 있다. 이정후 랜덤씰은 9개씩 모으면 야광으로 적힌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 퍼즐형 5세트 45종과 스페셜 랜덤씰 6종 등 총 51종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정후 컬래버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이정후 콜라보 상품을 구매한 뒤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서 엘포인트를 적립하면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후 친필 사인 유니폼, 친필 사인볼, 친필 사인 모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이정후 컬래버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추가적인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이정후 솔티카라멜샌드빵'을 오는 13일 출시하고 이어서 빵 2종, 프로틴 드링크 2종, 맥주 1종, 냉장 소시지 1종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스포츠 팬덤 문화가 일상 생활 소비 영역에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상황에서 이정후 선수와 함께 미국 현지 레시피, 프리미엄, 건강을 테마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컬래버를 진행했다"며 "이번에 신규 출시하는 2차 상품도 높은 야구 인기와 함께 전 세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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