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구윤철 경제부총리·조현 외교부장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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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구윤철 경제부총리·조현 외교부장관 접견

이뉴스투데이 2025-08-06 13:36: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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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실을 찾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실을 찾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조현 외교부장관을 연이어 접견했다.

우 의장은 구 부총리에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운용이 절실한 상황에서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며 집중호우 피해복구, 미래 먹거리 투자 등 현장 밀착형 대응을 당부했다.

이에 구 부총리는 "작년 12.3 계엄사태 등으로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새 정부 들어서 적극적인 경제 비전과 추경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비 이어달리기' 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미래 먹거리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제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은 가야 우리 경제에 있어 최악의 상황은 막을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응했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흔들림없이 국익 중심의 협상을 이끌어낸 부총리의 적극적인 활동에 국회를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에서 김진명 기획조정실장, 강영규 대변인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이양성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서 우 의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도 만났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장실을 찾은 조현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우 의장은 조 장관에게 취임 축하를 건네며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한미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맞아 균형있는 대일외교정책 및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외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국민들의 지지 속에서 외교정책을 만들고 이행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외교 정책은 국회에 와서 잘 말씀드리고 초당적 지지를 꼭 받아내고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외교부에서 배종인 기획조정실장 등이, 국회에서는 조오섭 의장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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