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늘 사랑제일교회 추가 압색…'사제 금고'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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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늘 사랑제일교회 추가 압색…'사제 금고' 확인한다

이데일리 2025-08-06 11:2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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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날 압수수색에서 발견한 ‘사제 금고’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찰이 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전광훈 목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간 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진입로가 통제돼있다. (사진=뉴시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1과는 6일 오전부터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인근 빌딩을 압수수색 중이다. 이 빌딩은 사랑제일교회 관계자의 거주지로 알려졌다.

이날 경찰은 전문 업체를 대동해 금고 내부를 확인하고 내용물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사랑제일교회를 비롯해 유튜브 스튜디오와 이 빌딩을 압수수색했는데 이 과정에서 사제금고가 발견됐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측은 ‘사용하지 않는 금고다’, ‘비밀번호를 모른다’고 주장해 열지는 못했다. 이에 경찰은 금고를 봉인한 뒤 철수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와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같은 날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 앞을 찾아 “서부(지방법원) 사태와 나는 전혀 관계 없다”면서 “그럼에도 압수수색을 당해줬다. 집에 있는 것을 내주고 언제든 소환하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제일교회 측도 입장문을 통해 “(사랑제일교회는) 서부지법 사태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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