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 2.813’ 조재호, 조좌호에 3:0승,
강동궁은 전재형에게 0:3 패,
사파타 마민껌 김종원 서현민 64강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채리티챔피언십’ 128강전에서 조재호(NH농협카드)는 조좌호를 세트스코어 3:0(15:7, 15:9, 15:7)으로 물리쳤다. 반면 강동궁(SK렌터카)은 전재형에게 0:3(12:15, 9:15, 3:15)으로 져 탈락했다. 조좌호와 전재형은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했다.
조재호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선 3세트 초반 3:7로 끌려가다 5점 장타로 8:7로 역전했다. 이어 4이닝부터 3-4 연속 득점으로 15:7(5이닝)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재호는 애버리지 2.813으로 128강 전체 1위에 올랐다.
강동궁은 전재형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접전 끝에 12:15(10이닝)로 내준 뒤 거푸 2, 3세트를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강동궁이 128강에서 탈락한 건 23/24시즌 5차전(휴온스배) 이후 17개 대회 만이다.
또한 초클루 서현민 팔라손 레펀스 사파타 김임권 김종원 엄상필 마민껌도 64강에 올랐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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