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앞으로 SRT 승차권도 '애플페이(Apple Pay)'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에스알(SR)은 7일부터 역 창구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 애플워치 사용자들도 단말기에 터치만 하면 손쉽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동안 SR은 오프라인 창구에서 신용·체크카드, 삼성페이 등의 결제수단을 제공해 왔다. 이번 애플페이 도입으로 내국인은 물론 환전이 번거로운 외국인 관광객들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되면서 결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다양한 결제 수요를 반영해 더 쉽고 빠른 예매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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