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농협(조합장 김기범)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도 농협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4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녀를 둔 농업인 조합원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려는 양촌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양촌농협은 이번 수여식을 포함해 지난 13년간 총 2억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꾸준히 농업인 자녀들을 후원해왔다.
김기범 조합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농협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촌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자녀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하며, ‘국민의 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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