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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부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찾아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대구·경북 지역 ‘고령친화산업 혁신센터’에 이어 혁신센터 입주 기업 및 관계자들과 시니어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부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이를 사회적 부담이 아닌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월 발표한 ‘에이지테크 기반 실버경제 육성전략’을 언급하며 “에이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창업을 촉진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에이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주 부위원장은 혁신센터 내 동작분석실, 체험·실증 시설 및 전시관, 사용성 평가실 등을 둘러보며 최신 시니어산업 제품과 첨단 기술, 연구 성과를 점검했다. 또 연구 및 실증센터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각종 애로사항 및 정책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주 부위원장은 “시니어산업 혁신 거점기관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시니어산업 제품과 기술의 국제 인증과 실증, 사용성 평가, 데이터 플랫폼 등을 통해 신노년·기업·지역사회가 연계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저고위는 에이지테크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에이지테크 R&D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을 내달 착수해 연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에이지테크 기반 실버경제 육성을 위해 발굴한 개선 사항은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26∼2030년)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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