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후폭풍…지선 후보들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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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후폭풍…지선 후보들 '악재'

모두서치 2025-08-06 10:4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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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의 전북 익산갑 지역구가 하루만에 '쑥대밭'이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탈당과 함께 해당 지역구 위원장직이 자동으로 공석이 되면서 내년 지방선거(지선)를 앞둔 현직 시·도의원은 물론 예비 후보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익산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해당 지역구에 적을 두고 있는 시·도의원과 당원 등이 오전 당사무실로 모여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도의원은 전화 통화에서 "지난 장관 후보자의 사퇴 상황처럼 1~2주 간의 시간적 여유라도 있었으면…"이라며 뒤숭숭한 상황을 설명한 후 "내년 지방선거를 불과 10개월여 앞두고 지역구 위원장이 하루아침에 이 같은 일이 벌어져 긴급하게 모이게 됐다. 회의의 순서와 주제는 정해진 게 없지만 일단 모여 대책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이 전북과 익산이 먹고 살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는데 이마저도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다"며 "내년 지선 공천도 시·도의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선에서 시·도의원 공천권 등에 지역구 위원장의 영향이 큰 만큼 이 의원을 믿고 따른 후보자 등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미 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한 이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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