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신인 걸그룹 키키가 6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댄싱 얼론'은 3월 데뷔 앨범 '언컷 젬'(UNCUT GEM) 이후 4개월여 만의 신보다.
스타쉽은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소녀들의 생생한 감정을 전한 키키는 이번 싱글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과 꾸밈없는 진심을 꺼내 보이며 청춘의 우정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 '댄싱 얼론'과 수록곡 '딸기게임'이 담겼다.
'댄싱 얼론'은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멤버들은 이 곡에서 우정을 통해 '혼자서 춤춘다'는 말이 외로움이 아닌 자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노래했다.
'딸기게임'은 질투와 호감이 얽힌 복잡한 우정의 감정을 묘사한 노래다.
스타쉽은 "키키는 '댄싱 얼론'을 통해 지금을 살아가는 Z세대가 감정을 다루는 방식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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