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은 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상구 괘법초등학교를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2026년 3월 1일 감전초등학교에 통합한다고 6일 밝혔다.
괘법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감소해 올해 입학생 수가 9명에 불과했고, 2015년 105명에 달하던 학생 수는 현재 52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학생 지원 계획을 안내했다.
지난달 11일 진행된 학부모 대상 찬반 설문조사에서 통폐합 기준인 50%를 웃도는 65.9%의 학부모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통폐합이 결정됐다.
김범규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이 통폐합을 통해 적정 규모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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