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력정보 직접 확인하고 식품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참가해 예비부모, 임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푸드QR,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영유아산업 전문 전시회로 임신, 출산, 육아, 유아교육까지 한 번에 보고 상담 및 구매까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서 정보원은 식품의 제조부터 판매단계까지 각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와 위해식품을 마트 계산대에서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휴대폰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식품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인 식품안전나라, 방사능 안전관리 제도를 홍보해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체험하고 예비부모들의 관심사인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부스 방문객에게 제도 소개를 위한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시장 입구에서는 식품이력정보 조회 팸플릿을 배포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부스 내에는 식품이력등록 제품 및 푸드QR 등록제품을 전시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식품이력정보조회 시연 등을 통해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부스에 방문한 영유아식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이력추적관리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원장은 "이번 행사는 식품이력추적관리 의무등록품목인 영유아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층인 영유아 부모와 예비부모들에게 우리나라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자리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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